[책 리뷰] 작심하고, 다시 기자 (권력의 비리를 감시하고, 추적하고, 고발하는 기자, 장인수의 취재 열전)
『작심하고 다시, 기자』 – 언론 권력을 감시하는 기자의 치열한 기록기자는 ‘진실을 밝히는 사람’일까, 아니면 ‘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사람’일까? 언론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권력과 결탁하거나, 부패 구조에 동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MBC ‘스트레이트’ 팀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기자 장인수는 이 책 『작심하고 다시, 기자』에서 언론 권력 내부의 비리를 감시하고, 추적하고, 고발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취재 열전과 기자로서의 소명을 생생하게 담아낸다.단순한 취재기가 아니라, 기자가 어떤 고민을 하며 취재를 하고, 어떻게 권력과 맞서 싸우는지를 보여주는 현장 보고서이자 고발서에 가까운 책이다.기자는 어떻게 권력과 싸우는가? – ‘작심하고’ 시작한 이야기장인수 기자는 이 ..
2025.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