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를 보는 눈 – 기계가 도달할 수 없는 창의성의 경지
우리는 AI가 일상화된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더 기술을 신뢰하고,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의사 결정을 대신하는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 "1%를 보는 눈" 에서 크리스 존스는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선다.
인공지능이 모방할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
책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성과 창의성,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놀라운 분석력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기계가 넘지 못하는 벽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직관과 상상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포착하는 능력"이다.
기계는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뿐, 아직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반면, 인간은 예상치 못한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다. 크리스 존스는 이를 "1%의 차이" 라고 표현하며, 이 작은 차이가 곧 혁신과 창의성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 – 평범함 속에서 다르게 보기
책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핵심은, 창의성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길러질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이다.
"1%를 보는 눈" 은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우리가 익숙하게 바라보는 사물과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시각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 기존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
- "왜?"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기
- 다른 분야와 접목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우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보이지 않던 기회를 발견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 – 1%를 보는 눈을 기르는 법
책은 단순히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넘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지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1.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라
우리는 대부분 주어진 정보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진짜 창의적인 사람들은 늘 "왜?" 라는 질문을 던진다.
- 왜 이 문제는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가?
- 다른 방식은 없는가?
-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할 수 있는가?
질문이 많아질수록 사고는 확장되고, 창의성의 기반이 형성된다.
✅ 2. 다양한 경험을 쌓아라
창의성은 한 분야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전혀 다른 분야에서 얻은 경험이 뜻밖의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는 예술가이면서 동시에 과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해부학을 연구하면서도 놀라운 그림을 그려냈고,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예술을 창조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가질 수 있다.
✅ 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진정한 창의성은 실패에서 나온다.
대부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했다.
-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000번 넘게 실패했다.
- 다이슨 청소기는 5,127번의 시제품을 거쳐 완성되었다.
-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쫓겨난 후 돌아와 아이폰을 만들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실패를 단순한 "과정" 으로 받아들이며,
거기에서 배울 점을 찾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책은 단순히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넘어, 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작품을 보고 감탄하지만, 정작 그것이 기존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물일 뿐이라는 점을 종종 간과한다. 기계는 창조할 수 없으며, 인간이 만들어낸 패턴을 재조합할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순히 데이터를 학습하는 기계를 의존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이러한 점을 짚으며, 기술을 활용하되 종속되지 않는 인간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결론 – 기계가 도달할 수 없는 그 경지를 향해
"1%를 보는 눈" 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간만의 강점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감각과 창의성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단순한 문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더 깊고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된다.
당신은 과연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우리가 "1%"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을 때, 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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