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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by scribble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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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 뉴노멀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 저자 엘라 F. 워싱턴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 뉴노멀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 이 책은 단순한 성장 전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핵심 원칙인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중심으로 현대 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한다. 저자인 엘라 F. 워싱턴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조직이 어떻게 구성원들을 포용하며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DEI,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DEI가 단순한 윤리적 가치가 아니라,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전략이라는 점이다. 특히, 다양한 인종과 성별,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조직이 얼마나 더 창의적이고 강력해질 수 있는지를 실질적인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DEI를 부가적인 요소로 여기지만, 저자는 이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 어떻게 조직을 바꾸는가

책은 DEI의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제시하면서, 실리콘밸리 기업부터 전통적인 제조업체까지 DEI 정책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를 소개한다. 단순히 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전체의 시스템을 재구성하고 구성원 개개인이 보다 능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조직이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을 때, 더욱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DEI를 적용하는 실질적인 방법

  1. 조직 문화 개선: 조직 내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경영진이 직접 나서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2. 채용 및 인사 정책 개편: 단순한 고용 평등이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형평성을 보장해야 한다.
  3. 성과 평가 및 보상 제도 개선: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 없이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결론: 포용성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이제는 다정한 조직만이 살아남는 시대다.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단순한 도덕적 선택이 아니라,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필수 전략이라는 점을 이 책은 강력하게 강조한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조직의 리더들이 DEI를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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